[AJU TV] 다저스 류현진 어깨 관절와순 수술 성공적, 미국 최고 스포츠의학 전문가 집도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다저스 류현진 어깨 관절와순 수술 성공적, 미국 최고 스포츠의학 전문가 집도…다저스 류현진 어깨 관절와순 수술 성공적, 미국 최고 스포츠의학 전문가 집도

LA 다저스 류현진이 왼쪽 어깨 관절와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퇴원했다.

류현진은 22일 오전 LA 컬란-조브 정형외과 클리닉에서 팀 주치의인 닐 엘라트레체 박사 집도 아래 2시간 가량 관절와순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마치고 나온 류현진은 '잘 됐느냐'는 질문에 "좋아요. 내일 여러 가지를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23일 자신의 증세와 부상 정도, 재활 등과 관련한 발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의 상태에 대해 "수술을 기대했던 것만큼 성공적이었다"고 밝혔고 돈 매팅리 감독도 "류현진이 내년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서 볼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이날 류현진의 왼쪽 어깨 부위에 파열된 부분을 꿰매고 잔해들을 깨끗이 청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저스 구단의 주치의 닐 엘라트레체 박사는 미국 정형외과학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의사로 미국 정형외과 주간지 'Orthopedics This Week'는 '전미 최고의 스포츠 의학전문가 19인 중 1명'으로 꼽은 바 있다.

또 '블리처 리포트'와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는 '슈퍼 서전'으로, '슈퍼닥터스 닷컴'은 '캘리포니아 남부의 슈퍼 닥터'로 각각 선정한 바 있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