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전세계 감염환자 중 41%인 465명 사망, 백신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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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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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전세계 감염환자 중 41%인 465명 사망, 백신도 없어…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전세계 감염환자 중 41%인 465명 사망, 백신도 없어

Q. '중동호흡기증후군' 즉 메르스에 감염된 국내 환자가 3명으로 늘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늘고 있죠?

- 질병관리본부가 21일 발열로 격리치료 받던 76세 남성이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이 남성은 최초 메르스 확진 환자인 A씨와 2인실 병실을 함께 사용했습니다.

A씨의 아내 B씨도 양성판정을 받은 바 있어 메르스 환자는 하루만에 3명으로 늘어났고 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Q. 하루 사이에 세명이 감염될 정도면 메르스 전파 상황이 심각한 수준 아닌가요?

- 당국은 '가족 외 감염'으로는 첫 사례로 추가 전염을 우려하고 있지만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관리 체계를 '주의' 단계로 유지할 계획입니다.

현재 환자들의 가족과 의료진 64명 전원은 격리돼 앞으로 2주 간 증세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됩니다.

Q. 갑작스런 전파 소식에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메르스 어떤 병인가요?

- 메르스는 현재 23개 나라에서 1142명이 감염됐으며 41%인 465명이 사망했고, 감염환자의 97.8%인 1117명이 중동 지역에서 발생한 상태입니다.

특히 아직까지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는 개발된 게 없어 더욱 무서운 질병으로 감염이 되면 2~14일 안에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호흡 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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