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3월 이어 도와 합동 영치활동 399대 적발 ....1억1000만원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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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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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시는 지난 20일 새벽 지방세 체납액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해결하고자 세무부서와 읍·면·동 직원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이번 영치는 지난 3월에 이은 도 동시실시 합동영치로, 160명의 직원이 참여 천안시 전역에 걸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 결과 총 399대를 적발, 체납액 1억1000만원 상당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현재 천안시는 양 구청에서 체납차량 영치기동반을 운영, 영치시스템을 탑재한 차량과 모바일 단말기를 활용하여 주 3회 이상 모든 차량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북천안톨게이트에서는 천안시와, 충청남도, 충남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가 공조하여 차량관련 각종 공과금 체납액 일소를 위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차량증가와 더불어 각종 차량관련 체납액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더불어 체납차량에 대한 전방위적인 합동단속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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