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희 전북도의원 대책 마련 촉구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가 무형문화재 전수조교를 선정한 이후 아직까지도 전수조교(전수교육보조자) 증서를 교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해 말 처음으로 도 지정 무형문화재 중 판소리 2명과 농악 1명에 대해서 전수조교로 선정한 바 있다. 그러나 전수조교 선정에 따른 [최은희 전북도의원] 증서교부와 월 40만원의 전승활동 지원금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무늬만 전수조교’라는 비판이 있어 왔다. 이에 대해 전북도의회 최은희 의원은 지난 3월 도정질의를 통해 전북도의 문화재 행정이 지나치게 소극적이고 안일하다며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송하진 도지사는 전수조교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무형문화유산의 맥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하였으나 현실은 전혀 달라진 게 없다. 관련기사'치매 어르신에게 웃음을'...광양제철소, 장구·판소리·인도네시아 무용 공연 펼처서천군의회, 서천군 중고제 판소리 보전 근거 조례 만들어 이에 대해 최 의원은 “도지사를 상대로 문제를 제기해서 공식적인 답변까지 받아냈는데도 불구하고 단순 행정행위라고 할 수 있는 증서교부도 아직까지 조치하지 않고 있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일”이라면서 “전수조교로 선정된 당사자들도 전북도의 늑장행정이 도를 넘었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는 만큼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문화재 행정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문화 #의회 #판소리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