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스캔들' 강용석, 과거 톱 여배우와 여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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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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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스캔들' 강용석[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과 관련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취하됐다는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강용석은 지난 2013년 12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배우 김희애를 언급했다. 당시 강용석은 "김희애와는 10년 전부터 잘 아는 사이다. 그 집 아이들과 우리 아이들이 나이가 똑같아서 같이 여행도 간 적이 있다"면서 "방송에 나오는 모습이 (김희애의) 실제 본 모습이다. 앉아서 천리, 만 리를 내다보는 스타일이다. 김희애는 굉장히 차분하고 합리적이고 현명하다. 그래서 나는 tvN '꽃보다 누나'에 나오는 모습이 가식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21일 채널A는 "강용석과 아내 D씨의 불륜 스캔들 소송을 제기했던 남편 조모씨가 소송을 취하했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조씨는 강용석이 자신의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을 파탄 낸 책임으로 1억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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