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시는 시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의 개발을 장려하고 실용성과 상품성을 갖춘 관광기념품을 선정하기 위해 올해 열세번째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녹색상품, 섬유제품 등으로 보령시 주요 관광명소 및 관광자원을 테마로 한 관광기념품과 창의·실험적 아이디어 작품이다.
응모분야는 ▲보령의 문화적 특성을 지니면서 대중화가 가능한 관광 상품 ▲ 제품, 포장, 안내문 등이 하나의 세트로 구성된 상품 ▲창의적 아이디어 개발상품 등이다.
접수는 내달 15일부터 16일까지이며, 접수는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로 직접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보령시에 있는 개인이나 업체는 누구나 가능하며, 같은 작품으로 공예품 공모전과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동시에 출품할 수 없다.
출품작 심사는 6월 18일 심사위원회에서 지역 대표성 및 독창성, 일반인 선호도, 상품화 가능성, 디자인 등 심사항목에 의해 입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입상작은 6월 19일에 발표되며,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입선 6명 등 총 11명의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우수상품 개발장려금이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과 관광진흥팀(041-930-354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출품된 작품은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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