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호반건설이 오는 29일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B8-1블록에서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호반베르디움’ 830가구를 분양한다.
경북 예천군 호명면에 들어서는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 지상 9~22층, 총 13개동 총 830가구 규모(전용면적 75~84㎡)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판상형의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가변형 벽체를 통해 소비자 입맛에 따라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 배치와, 주방 팬트리, 김치 냉장고장, 안방 드레스 룸, 붙방이장 등 넉넉하고 실용적인 수납 공간도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휴게 정원, 생태 연못 등과 함께 키즈 클럽 및 북카페, 헬스장, GX룸, 독서실 등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단지 3면이 녹지로 둘러싸여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갈전초등학교, 풍천 중학교 등 총 7개의 교육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고, 경북 교육청과 선관위 등 여러 공공기관이 이전 계획에 있다.
단지 주변 교통도 편리하다.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국도 34번, 지방도 916·927번 등 우수한 교통망이 형성돼 있고, 동서 4축 고속도로(상주~안동~영덕)와 영천 상주간 고속도로, 중앙선 복선 전철 등도 개통될 예정이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내에서도 주거 여건이 뛰어난 입지에 중소형 위주 구성이라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모델하우스는 경북 안동시 송현동 574-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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