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본 민영방송 TBS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친형인 김정철로 보이는 인물이 4년 만에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정철은 한 여성과 동반해 에릭클랩튼의 콘서트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에릭 클랩턴의 팬으로 알려진 김정철은 앞서 지난 2011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에릭 클랩턴 콘서트에서 마지막으로 언론에 노출됐다.
김정철이 뜨자 김한솔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한솔은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의 큰 아들로 북한 정권의 장손이다.
지난해 북한에서 김정남의 후견인 역할을 하던 장성택이 숙청되면서 김한솔의 잠적설이 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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