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아임 팝페라 콘서트 '아들아 아들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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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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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중근 기념관에서 31일 개최..전석 초대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듀오 아임 K팝페라 콘서트 '아들아 아들아 Dear My Son' 공연이 오는 31일 안중근 기념관에서 열린다.

전문 공연기획사 아임엔트는 이번 공연은 안중근의사 서거 105주년 뜻을 기려 우리의 소중한 역사 그리고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을 이번 공연을 통하여 바치고자 한다고 22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 공연은 듀오아임이 안중근의사 어머님 조 마리아 여사의 옥중편지 < 아들아 아들아 >를 테마곡으로 하여 70여분 동안 랑코리아의 반주로 공연을 펼친다. 

'아들아 아들아(Dear My Son)'는 지난 3월 26일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뤼순 감옥에서 우리나라 정부인사들과 중국현지인 200여명이 추모제를 지내는 가운데 추모곡으로 불러 화제가 됐던 노래다., 윤동주의 서시에 주세페김이 곡을 붙여 구미꼬김과 노래한다.

 국내 유일 팝페라 부부인 듀오아임은 한국의 문학과 역사 그리고 철학을 소재로 대중적이면서도 인문적인 창작음악을 시도해 주목 받고 있다. 2015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 공연은 전석 초대.  070-4246-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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