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밀양시에 공급되고 있는 1만 톤 규모의 광역 상수도가 2020년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일반산업단지 확대, 대규모 아파트 건축 등에 따라 광역상수도 수요가 점진적으로 중가 추세에 있다"고 밝히면서 K-water 밀양권관리단의 안정적 광역상수도 공급에 협조를 구했다.
이에 "이 본부장도 차질 없는 광역상수도 공급을 약속하면서 밀양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광역상수도 공급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양 기관은 가뭄 및 홍수 등으로 인한 재해예방 및 복구활동 공동 참여와 건강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 물 복지사업 발굴, 수자원 개발 및 수생태 개선사업 발굴, 수자원 및 수도분야와 산업단지 조성 관련 기술교류 등' 지역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밀양시와 K-water 경남부산지역본부는 이번에 수자원 업무의 포괄적 협력 기반을 구축하게 되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양질의 광역상수도 공급은 물론 상호 업무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에 상승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