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 위험지역 10여 곳을 선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이대직 부시장을 비롯, 박승원 안전총괄담당관, 고옥곤 도시정비과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후 이 부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시청을 출발해 문원동 청소년수련관 옆 장기도시계획 미집행 시설현장과 강남순환 연결도로 공사현장을 잇달아 방문한 뒤 “우기 전까지 가능한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해 주민들이 우려하고 불편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 4년 전 우면산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과천동 515번지와 산 72번지 구거부지, 유아 숲 체험장 부지 등을 방문해 “국지성 폭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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