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가로변 녹지 병해충 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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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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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쾌적한 가로 환경조성을 위해 가로변에 식재된 가로수와 녹지공간에 대한 병해충 방제에 나섰다.

군은 배설물로 인해 주변 차량에 피해를 주는 느티나무 진딧물과, 벚나무 깍지벌레 및 진딧물 등의 방제를 위해 이달말까지 관내 읍면 주요 도로 가로수에 대해 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한탄강 관광지와 선사유적지 주변 녹지공간에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서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또 면회객이 많은 군부대 방제작업을 지원하는 한편 통행이 많은 공원녹지 등에 병해충방제를 실시해서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작년에 많이 발생한 미국선녀벌레나 흰불나방 발생을 적기에 예찰해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가로수 병충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신속한 방제작업을 통한 주민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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