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앱 개발 프라이버시 보호 수칙’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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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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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네이버는 ‘모바일 앱 개발 프라이버시 보호 수칙’을 발표하고 이를 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에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는 모바일 앱 기획 단계에서부터 ‘Privacy by Design’ 철학을 적용해 △투명한 개인정보의 처리 △최소 개인정보의 수집 △이용자 통제권 보장 △보안조치 적용 △프라이버시 보호 및 보장 등을 서비스 핵심 요소로 제공하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철학을 보다 구체적으로 국내 법 제도 및 해외 주요 모바일 앱 개발 프라이버시 가이드라인에 맞춰 제시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에 포함된 체크리스트에 기반하여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경우 국제적 프라이버시 보호 수준의 충족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지난 4월 포괄영장 검토 전담 변호사제를 시행한 데 이어 6월에는 업계 최초로 통신비밀보호업무에 대한 외부 독립 감사를 통한 검증을 시작할 예정이며, 7월에는 연단위로 발간되던 투명성보고서 발행을 연 2회로 확대해 상반기 투명성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모바일 앱 개발 프라이버시 보호 수칙’의 공개와 같이 이용자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 보호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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