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하이투자증권이 저금리 시대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절세와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회사는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가입하거나 타사 연금저축계좌를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권과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Yes, IRP 이벤트'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적립IRP와 연금저축계좌는 연 700만원까지 13.2%의 세액공제 혜택을 적용받아 연간 최대 92만4000원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어 직장인의 노후자금 준비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 하이투자증권은 적립 IRP 계좌만 계설해도 추첨을 통해 100만원(1명), 50만원(2명) 여행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적립 IRP 계좌를 개설하고 거치식으로 100만원 이상 가입하거나 적립식으로 10만원 이상 1년 자동이체를 한 고객에게는 2만원짜리 모바일 문화상품권(450명)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벤트 마지막 달인 7월에는 1만원짜리 모바일문화상품권(150명)을 증정한다. 또 타사 연금저축계좌 500만원 이상을 하이투자증권으로 이전한 고객에게는 선착순 200명에게 3만원 상당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박용주 하이투자증권 퇴직연금팀장은 "퇴직연금의 근본적인 목적은 확보된 재원으로 은퇴 후 장기간에 걸쳐 수급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팀장은 "증권사는 실적배당상품을 개발하고 고액 자산가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해온 경험을 IRP 고객관리에 접목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관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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