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65년 전통의 한라산 소주에 흠뻑 빠졌다.
(주)한라산(대표 현재웅)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21일 제 10회 평화포럼 방문 일정 중 4대째 65년 전통을 지켜 술을 빚고 있는 한라산소주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는 특히 4대를 이어 65년간 가업을 승계해 온 전통에 탄복하며, 증류식으로 만들어진 허벅술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알코올 도수 35도의 허벅술을 연이어 시음하면서는 “청정제주의 물을 원료로 한 허벅술 맛이 너무 훌륭하다”고 감탄했다.
한편 현재웅 대표는 이날 리퍼트 대사의 얼굴을 새긴 제주 전통주 허벅술을 선물해 제주 첫 방문과 한라산소주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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