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너를 기억해’ 출연 확정, 법의학자 역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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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5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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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최원영이 ‘너를 기억해’ 출연을 확정지었다.

6월 22일 첫 방송될 KBS3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연출 노상훈)에서 최원영은 범죄사건과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 법의학자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극 중 최원영은 이준호로 분해 법의학자 역에 도전한다. 수사팀이 직접 그의 실험실로 찾아와 증거 분석을 의뢰하기 때문에 진행 중인 범죄사건을 잘 알고 특범팀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이 역할의 특징. 범죄사건 수사와 해결의 실마리를 쥘 수 있는 중요한 인물로 ‘미친 존재감’을 보여줄 계획이다.

최근 최원영은 SBS 드라마 ‘비밀의 문’,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 이어 ‘너를 기억해’까지 2년여 만에 총 일곱 작품에 출연하며 대세를 입증했다.

또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에서 인간의 이중성을 분리하는 신약 개발에 실패한 ‘지킬’ 역으로 6년 만에 무대에 올라 코믹하면서도 젠틀한 매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바. 드라마와 연극, 영화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이 돋보이며 최원영의 앞으로의 연기 행보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보스를 지켜라’, ‘내 연애의 모든 것’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직장의 신’의 노상훈 감독이 함께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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