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박해미,김혜옥에“아들 안 키워 봐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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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3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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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딱 너 같은 딸'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 5회에선 허은숙(박해미 분)이 사부인인 홍애자(김혜옥 분)에게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말을 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허은숙은 평소 며느리인 마지성(우희진 분)의 집에 자주 들락거리면서 집을 휘젖고 다녔다. 이런 허은숙이 홍애자는 못마땅했다. 이날 허은숙은 마지성 집에 커튼까지 마음대로 바꾸려고 했다.

이에 홍애자는 허은숙에게 “집주인 취향도 존중해달라”고 말했고 허은숙은 “어느 정도 수준이 있어야죠”라고 응수했다.

허은숙은 “지성이 가정교육 못 받았다”고 막말을 했고 홍애자는 “사위도 뭘 배웠는지 처가도 안 챙기더라”라고 맞받아쳤다.

허은숙은 “아들 안 키워보셔서 모르시나 본데 아들과 며느리는 다르답니다”라며 “괜히 아들 아들 하는 게 아니지요”라고 말해 홍애자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홍애자는 젊은 시절 아들을 사고로 잃고 시댁으로부터 모진 구박을 받았다.

MBC ‘딱 너 같은 딸’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딱 너 같은 딸 딱 너 같은 딸 딱 너 같은 딸 딱 너 같은 딸 딱 너 같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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