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서진·옥택연도 반한 '신혜렐라' 박신혜의 싱그러움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박신혜가 싱그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정선편'에서 첫 게스트로 등장한 박신혜가 밝고 생동감 넘치는 매력으로 옥순봉 세끼하우스를 싱그럽게 물들이며 '신혜렐라'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신혜는 '삼시세끼'에 입성하자마자 긴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고 설거지를 시작해 이글루 화덕 제작을 도왔다. 심상치 않은 실력으로 시멘트를 바르는가 하면 고기를 굽고 볶음밥까지 척척 해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태프를 위해 직접 20인분 재료를 준비해오는가 하면 척척 음식을 준비하고 부지런히 할 일을 찾는 박신혜의 모습에 이서진과 옥택연은 “게스트와 호스트가 바뀐 것 같다””우리가 신혜집에 놀러온 것 같다”고 감탄하면서도 홍일점인 박신혜를 은근히 배려하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또한 평소 '삼시세끼'의 애청자여서 게스트 요청에 기꺼이 출연을 결심했다는 박신혜는 잭슨, 슈마허G, 맷돌커피에 주전자 위치까지 세끼 하우스를 낱낱이 꿰고 있어 진정한 '삼시세끼' 애청자였음을 입증하는가 하면 청초한 민낯에도 자연스러운 미모와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다음주 예고편에는 박신혜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와 함께 농사일에 나선 모습과 손수 만든 이글루 화덕에서 바케트를 굽는 모습이 예고되며 더욱 기대를 모았다. 볼수록 매력 넘치는 박신혜의 다음 활약이 기대를 모으는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