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토너먼트는 과거 온게임넷 스타리그 시절과 동일한 방식이 적용된다. 2경기 연속 승리하면 가장 먼저 본선에 진출하고, 한 게임을 지더라도 남은 경기를 다 이기면 2등으로 본선 진출이 가능한 방식이다.
1주차 1경기는 김정우(저그)와 박수범(프로토스), 2경기는 윤용태(프로토스)와 김태영(테란)이 만난다. 객관적인 실력과 경험에서 김정우와 윤용태가 앞선다는 평이지만 그동안 스타리그를 준비해온 박수범과 김태영이 반전을 꾀할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앞서 챌린지데이에서는 염보성을 아마추어 예선을 뚫고 올라온 신예 박재현이 이기면서 이번 스타리그 돌풍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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