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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국내 아쿠아리움 최초로 별도의 교육장을 마련하고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진행하는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해양생물 전공 전문 강사, 학예사, 수의사, 평생교육사, 아쿠아리스트 등 전문인력이 직접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담당한다.
5월 25일 새롭게 선보이는 '아쿠아리움 투어'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있는 해양생물에 대해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며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동아사이언스와 공동 개발한 학습지를 함께 풀어보며 해양생물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입장료 외 프로그램 이용요금 5천원 별도, 월~금까지 오전 10시, 11시, 12시에 각 60분씩 운영한다.
20명 이상 초등단체 이용 시 입장료 포함 1만 6000원이다.
또 '주니어 아쿠아리스트'와 '주니어 닥터'는 5월 30일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니어 아쿠아리스트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LSS(Life Support System, 생명유지장치)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아쿠아리움의 후방 시설을 돌아보고 아쿠아리스트가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로탐구 프로그램이다.
주말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에 각각 60분씩 진행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가격은 1인 1만원이며 입장료는 별도다.
초등학교 2~3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살아가는 해양생물을 심층 탐구하는 '주니어 닥터'는 해파리를 주제로 해파리의 외형, 생활 단계, 먹이 등을 직접 관찰하고 해파리 모형을 만들어볼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우은 매월 다른 해양생물을 주제로 선정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입장료 외 1만 5000원의 요금 별도 부과되며 주말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에 각 90분씩 진행된다.
종료 후에는 역시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한편 이 프로그램들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홈페이지(www.lotteworld.com)를 통해서만 예약 가능하다. 02-3213-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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