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의 정체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가수 김연우라는 증거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MBC '복면가왕' 7회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질풍노도 유니콘와 함께 오페라의 유령 OST㎏인 '더 팬텀 오브 더 오페라'를 열창했다. 이날 클레오파트라에게 진 유니콘은 배다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가수 김연우다.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는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나왔다.
방청객을 향해 김연우가 "여러분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말하자 MC 유희열은 뮤지컬을 해달라고 한다. 이에 옷속에서 가면을 꺼낸 김연우는 '더 팬텀 오브 더 오페라'를 불렀다.
이날 부른 영상이 '복면가왕'과 똑같았던 것. 이에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가 확실하네" "김연우가 복면가왕에? 클레오파트라가 100% 확실하다"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는 김연우, 갓연우가 나왔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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