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6일 강원도청에서 2900만원 상당의 “사랑의 한우 고기 ”전달식을 가졌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에서 29일까지 펼치는 사랑의 한우 나눔 행사는 강원도 한우농가의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담은 29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8200명분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가 독거노인, 경로당, 복지시설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펼치는 이웃돕기 활동으로 이번에 전달된 한우곰탕은 오는 28일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 전달 후 시·군지회에 배부하게 된다.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는 16개 시·군의 1945명의 축산농민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영철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은 “관내 복지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사랑이 가득 담긴 한우곰탕를 맛있게 드시고 어려움 극복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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