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Festival Walk(스트리트몰) 오는 11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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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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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FEZ, 우리나라 대표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되는데 적극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의 또다른 랜드마크가 될 송도 페스티벌 워크 프로젝트트‘(Songdo Festival Walk Project : 스트리트몰)'가 오는 11월 착공돼 오는 2017년 2월 오픈한다.

이와 관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경관심의를 통과해 내달 초순 건축심의를 앞두고 있는 이 프로젝트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걷고 싶은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심의과정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송도 페스티벌 워크는 사업 시행사인 (주)SD프런티어가 연수구 송도동 170-1번지 일원에 토지와 건축비 등 총 2천3백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연면적 17만7,000㎡ 규모의 복합 상업시설이다.

송도페스티벌 워크는 (주)인천투자펀드가 자회사인 (주)SD프런티어를 설립해 첫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재)인천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추진하다 사업성 악화로 중단된 사업을 인천경제청이 인천테크노파크와 ‘송도사이언스빌리지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 후 토지를 인수해 추진중이다.

송도페스티벌 워크는 기존의 먹거리와 패션의 단순 종합상업시설에서 벗어나 “한국을 대표하는 걷고 싶은 거리”라는 메인 컨셉을 바탕으로 여가, 문화, 힐링이 함께 어우러진 가족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며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거리, 누구나 걷고 싶어 하는 거리,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이 있는 거리에 초점이 맞춰 조성된다.

이 프로젝트가 오는 2016년말 완공돼 오는 2017년 2월 오픈하면 인근의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홈플러스와 연계되는 최대의 쇼핑 클러스터가 구축돼 송도국제도시를 크게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송도페스티벌 워크 건축계획이 진입광장, 공개공지, 중정, 소공원 등의 다양한 외부공간과 공공보행통로가 연계되도록 건축위원회에서 자문과 심의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용객과 도시민들의 다양하고 연속적인 내외부 공간 경험이 가능한 건축물로 조성해 송도의 또다른 명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IFEZ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걷고 싶은 거리’라는 메인 컨셉을 바탕으로 한 송도 페스티벌 워크 건축 사업이 마무리돼 오픈하면 송도내에서 다양한 경험과 쇼핑이 가능하도록 특화된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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