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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신재생에너지 단지에 국내 최대 풍력시험동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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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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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에 세계 수준의 국제 공인 인증시험 설비를 갖춘 국내 최대 풍력시험동 고도화사업이 26일 준공한다.

이번 풍력시험동은 지난 2012년 7월 산업부로부터 2단계 풍력시험동 성능검사기관 고도화 사업에 선정돼 기존 3~5㎿급 블레이드 시험을 7㎿급 이상까지 확대하는 기반시설이 확충됨으로서 국산 풍력발전기의 핵심부품 개발 및 수출산업화를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조성 지역[자료사진]


부안 풍력시험동은 향후 100조원대의 시장을 목표로 27종의 성능검사 장비를 구축하고 3,659㎡ 전용공간을 확보해 서남해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한 블레이드, 증속기 시험․평가, 인증관련 시험설비, 기술제공 등 풍력 핵심부품 전문 시험검사 및 R&D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2011년 11월 1단계 풍력 시험동을 구축해 그동안 블레이드 3~5MW급 인증시험 9건과 증속기 2건 등 인증을 받아 지난해까지 22억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향후 매년 7억원의 수입 발생이 예상된다.

이번 풍력시험동 준공으로 20명의 상주인력 고용을 창출과 함께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사업 신재생에너지 분야 인력양성 등으로 부안신재생에너지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9월 두산중공업 3MW급 탄소블레이드 인증시험을 실시, 블레이드에 탄소섬유 접목해 전북도 역점사업인 탄소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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