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데이터 이용 돕는 '팝콘' 쿠폰 사용 10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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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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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는 합리적인 데이터 이용을 돕는 ‘팝콘(혜택쿠폰)’ 사용횟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월 초 출시된 ‘팝콘’은 2년 이상의 KT 모바일 장기고객들에게 연 4회 제공하는 혜택쿠폰으로 2월과 5월 2회 제공 만에 이용횟수 100만을 돌파했다.

고객들은 △데이터 1GB, △데이터로밍 무제한 1일, △올레 tv 모바일팩 1개월, △음성 통화 30분, △청소년을 위한 기본알 5000알 등 다양한 혜택쿠폰을 본인의 모바일 이용패턴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다.

‘팝콘’ 100만 이용횟수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데이터 1GB’ 쿠폰으로 과반수가 넘는 60%의 고객이 데이터 혜택을 선택했으며, 특히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20~30대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5월 제공된 2번째 ‘팝콘’은 7월 31일까지 △올레닷컴(www.olleh.com) △모바일 고객센터 △올레매장 등에서 간단하게 등록해 바로 사용 가능하며, 이후 8월과 11월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T가 지난해 10월에 출시한 ‘올레 패밀리박스’도 가입자 60만을 넘어섰다.

‘올레 패밀리박스’는 KT의 결합상품에 가입돼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혜택 앱(App) 서비스이다. 가족 간 데이터 공유는 물론 매월 가족 한 명당 100MB의 추가 데이터도 제공한다.

‘패밀리박스’에 가입한 고객들은 가구당 매월 평균 3.3회, 1GB 이상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간 25만원 이상의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50대의 부모가 10대와 20대 초반 자녀에게 데이터를 공유해주는 비중이 높았다.

이 밖에도 ‘패밀리박스’는 가족 간 멤버십 포인트 공유 및 매월 가족 한 명당 1000포인트 추가 제공, 올레 와이파이 이용권, 가족 생일 케이크 할인 쿠폰 등 다양한 가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박현진 KT 마케팅부문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KT 고객은 데이터 밀당, 팝콘, 패밀리박스와 같은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요금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합리적인 데이터 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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