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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운곡지구 생태관광벨트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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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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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군이 민선 6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국가습지보호지역이면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운곡습지와 연계해 운곡저수지 일원에 생태교육, 생태체험, 생태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운곡지구 생태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고창 운곡지구 생태습지복원사업 현장설명 장면[사진제공=고창군]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운곡습지를 생태계가 파괴되지 않도록 잘 보전하고 운곡저수지 주변지역을 적극 활용해 생태관광을 통한 주민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총2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운곡지구 생태복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운곡지구 생태습지 복원사업에 총 50억원, 운곡습지 개선지역 복원사업에 총 40억원, 운곡습지 생태체험지구 조성사업에 총 62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갖춰진 생태교육학습장과 숲 전망대, 생태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도가 추진 중인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매년 8억씩 총73억을 투자해 운곡습지 주변마을을 대상으로 운곡습지 역사박물관, 생태탐방로 등 다양한 체험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총 40억원이 투자되는 운곡습지 에코촌 조성사업에 대해 친환경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고 체류형 생태관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북도 및 환경부 등에 건의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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