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국가습지보호지역이면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운곡습지와 연계해 운곡저수지 일원에 생태교육, 생태체험, 생태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운곡지구 생태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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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운곡지구 생태습지복원사업 현장설명 장면[사진제공=고창군]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운곡습지를 생태계가 파괴되지 않도록 잘 보전하고 운곡저수지 주변지역을 적극 활용해 생태관광을 통한 주민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총2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운곡지구 생태복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운곡지구 생태습지 복원사업에 총 50억원, 운곡습지 개선지역 복원사업에 총 40억원, 운곡습지 생태체험지구 조성사업에 총 62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갖춰진 생태교육학습장과 숲 전망대, 생태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총 40억원이 투자되는 운곡습지 에코촌 조성사업에 대해 친환경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고 체류형 생태관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북도 및 환경부 등에 건의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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