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가족들과 즐겁고 신나는 수요일 보내세요"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가 가정의 달을 맞아 IT와 융합한 문화 행사를 연다.

KT는 오는 27일 KT 광화문빌딩 West 올레스퀘어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광화문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KT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KT는 이날 오후 5시 올레스퀘어의 드림홀에서 금관악기 퍼포먼스 그룹 ‘퍼니밴드’의 ‘펀(Fun)펀(Fun)한 클래식’ 공연과 안재우 복화술 연구소의 복화술 인형극 ‘우리 가족 최고’를 무대에 올린다.

또 올레스퀘어 야외 라운지에서는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충남 서산 동부시장 상인들이 직접 산지에서 가져온 생강, 감태, 김, 어리굴젓 등의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며, 이곳을 찾은 시민들에게 충남 서산 지역 전통 시장의 음식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레스퀘어 실내 로비에서는 어린이들의 학습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KT가 마련한 무료 전시부스에서 자사의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KT는 매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우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선정해 ‘K-Champ 팝업스토어’를 열어 무료로 참신한 서비스들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성원제 KT 홍보실 상무는 “KT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은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특히 스타트업 기업들의 서비스 전시가 참여 기업과 시민들에게 모두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