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전 감독은 2011년 불법 스포츠토토 브로커들로부터 4700만원을 받고 승부를 조작한 혐의로 2013년 8월 법원에서 징역 10개월, 추징금 4700만원을 선고 받았다.
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전창진 감독은 지난 시즌 지휘했던 부산 KT 소닉붐의 경기에서 불법토토에 베팅해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
베팅 금액은 최소 3억 원이며 승부조작은 6강 플레이오프 팀이 결정된 2, 3월 사이에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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