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강변도시 교통불편 숨통 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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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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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 미사강변도시 대중교통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미사강변도시와 잠실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새로 신설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하남시는 운송사업자와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미사강변도시와 잠실을 오가는 9302번 광역버스를 27일부터 운행하되, 총 6대의 버스가 평균 15~2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미사 입주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 운행 중인 시내․마을버스 노선도 27일부터 경로가 변경된다.

우선 미사 9․11단지 입주민이 9302번 광역버스에 쉽게 환승할 수 있도록 83번, 10번 버스노선 경로를 변경,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출발토록 운행된다. 이어 곧 입주가 시작될 미사2단지 입주민들을 위해 3318번, 5번 버스 노선이 2단지를 경유해 운행토록 했다.

또  81번 버스 노선가 신장·덕풍시장을 경유해 운행하게 돼 그 동안 미사지구 내 신장·덕풍시장을 경유하는 버스가 없어 불편했던 민원도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노선 개편으로 미사지구 입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미사지구 대중교통 확충을 위해 추가적인 증차와 노선신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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