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중화장실 3개소 전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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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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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공중화장실 개선에 발 벗고 나섰다.

26일 시에 따르면 창우근린2호·꿈나무·한마음 공원에 있는 공중화장실 3개소에 대한 전면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학암 계곡 등산로에 설치된 이동식 화장실은 최신 화장실로 교체하며,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또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34개소에 달하는 지역 내 모든 공중화장실에 자동으로 점·소등되는 전등으로 교체·설치하고, 시각장애인용 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공중화장실 20개소는 점자블록, 점자안내판,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외에도 지역 내 공중화장실의 청결상태와 시설 파손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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