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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중·저금리 신용대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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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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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SBI저축은행은 대출금리체계 합리화와 신용평가시스템 개선에 힘입어 중·저금리 신용대출 취급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1~4월말까지 4개월간 신용대출 취급액은 총 2066억원으로 이 중 31%를 차지하는 637억원이 중·저금리 대출이라고 전했다.

중금리는 지난해 금융위원회 발표 내용에 의하면 10~25%까지의 범위를 의미한다.

구간대별로 보면 △10% 미만 104억원 △10~15% 미만 52억원 △15~20% 미만 118억원 △20~25% 미만 36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중·저금리 신용대출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로 지난 2013년 1110억원, 2014년 1315억원으로 205억원(18,4%)이 늘어났다.

올해 4월 말 중·저금리 신용대출은 637억원으로 지금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말까지 1900억원 이상 취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대부분 고객층이 신용이 낮은 편이지만 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중·저금리 신용대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상품개발로 서민들의 금리 부담을 덜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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