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안정성 강화한 ‘초저낙인형 ELS’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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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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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투자증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NH투자증권은 오는 29일 오후 1시까지 원금손실조건(녹인 베리어)를 업계 최저로 낮춘 초저낙인형 주가연계증권(ELS)을 15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초저낙인형 ELS는 기존의 지수형 스텝다운 ELS의 원금손실조건을 55~60%에서 35%~40%로 대폭 낮췄다.

초저낙인형 ELS 10924호는 S&P5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에 투자하는 만기 3년에 연 수익률 3.80%인 상품이다.

조기상환 조건은 92%(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만기)이며, 원금손실조건은 35%이다.

초저금리 시대, 시중금리 플러스 알파를 추구하면서 원금의 안정성이 높은 상품이 필요하다.

초저낙인형 ELS는 S&P500, HSCEI, EuroStoxx50이 65%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예금의 약 2배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기존의 ELS 투자자들 외에 안정적 성향의 고객에게도 매력적이다.

이경수 NH투자증권 WM파생상품부장은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 초낙인형 ELS는 저금리 시대 투자자들에게 예금 대안 상품으로 더욱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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