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오는 6월 25일 정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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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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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는 26일, 1500만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네이버페이’의 정식 버전이 오는 6월 25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검색부터 결제까지 이용자에게 끊김 없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원클릭 결제, 네이버캐쉬/마일리지 통합뿐 아니라 송금 기능까지 포함해 ‘가장 쉽고 편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네이버는 정식 서비스 출시에 앞서 지난 3월 24일 네이버 체크아웃을 네이버페이로 리브랜딩 했다. 또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하나/외환카드, 경남은행, 부산은행 등 5곳을 최근 제휴처로 추가했으며 향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네이버페이는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비씨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하나/외환카드, 경남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부산은행 등 14개 제휴처를 확보한 상태다.

네이버페이를 선택한 가맹점 수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최근 네이버페이를 적용한 영풍문고를 포함해 올해 1월, 4만여 개이던 가맹점은 5개월 기준 5만여 개에 이른다

또한 네이버페이로 브랜드를 변경함과 동시에 모바일 결제 단계를 간편화하면서 4월 말 주간 모바일 결제 금액이 지난 1월 대비 17% 증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모바일 거래액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네이버는 2009년부터 가맹된 쇼핑몰에서 번거로운 회원가입 없이 네이버 아이디 하나로 편리하고 안전한 구매를 도와주는 체크아웃 서비스로 이미 간편 결제 시장에 진출해 이용자에게 간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해 왔다.

최근 패션, 리빙, 식품 분야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오프라인 상점 정보를 제공하는 쇼핑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샵윈도(shop window)’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백화점, 플리마켓, 산지직송 서비스 등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사용처도 다양해지고 있다.

네이버 내 RMC(Ready Made Contents)/UGC(User Created Contents) 플랫폼과 연계될 경우 네이버페이를 활용하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네이버페이는 검색, 결제부터 적립, 충전, 송금에 이르는 쇼핑의 전 과정에서 이용자가 실제로 느꼈던 불편한 부분들을 치열하게 고민해 편리하고 새로운 쇼핑 경험을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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