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시가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지도와 기업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 이날 박람회에는 군포를 비롯, 안양, 의왕, 수원, 시흥시 등 5개 시의 예비 사회적기업, 마을,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3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박람회는 ‘착한 소비 따뜻한 일자리 나눠요’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흥이 넘치는 사물놀이, 음악줄넘기, 한사랑드림중창단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은 삼삼오오 부스를 찾아다니며 주최 측이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하며, 사회적기업이 무엇인지, 창업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각 업체의 현황은 어떠한지 살펴보며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대표와 직원, 중·고등학생과 공무원 자원봉사자 50명을 포함한 200여 명이 넘는 진행요원들도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행사에 임했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5월의 황금연휴에 많은 시민이 찾아와 주셔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제품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들과 사회적 경제가치를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사회적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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