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탕원현 공무원 상호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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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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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는 지난 25일 중국 탕원현에 교환공무원으로 정진철(행정6급) 직원을 파견했다.

포천시와 탕원현은 2013년부터 교류를 시작한 이래 지난 달 국제 우호도시 협약과 상호 교환공무원 파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파견되는 교환공무원의 근무기간은 1년이며, 중국 동북지역의 행정, 사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특히 중국 탕원현에 우리시의 행정, 농업, 관광 노-하우를 알리는 것은 물론 양 도시간 경제 교류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음달에는 중국 탕원현 공무원(문영길)이 우리시에서 1년간 근무할 예정으로, 근무기간동안 우리시의 각 분야별 행정체험을 통해 선진행정을 익힐 계획이다.

중국 탕원현은 러시아와 인접해 있는 도시로 중국지역 내 항일 운동의 선봉지역으로서 우리시 유기농 농업 및 관광, 경제 분야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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