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네팔·필리핀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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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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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동제약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광동제약은 지난 22일 서울 성북구 주한 네팔 대사관을 찾아 카만 싱 라마 네팔 대사에게 위로를 전하고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광동제약이 지원한 의약품은 항생제, 소염진통제, 소화성궤양용제 등으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주민들의 질병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김현식 광동제약 사장은 "광동제약의 의약품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네팔 국민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으로 전달돼 고통과 시련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며 "강진으로 고통과 절망에 빠진 수많은 희생자 가족 및 네팔 국민들의 아픈 상처가 하루 빨리 치유되고, 더 이상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이에 앞서 5월 16~17일 양일간 필리핀 의료봉사활동에 비타민D 주사제, 항생제, 소염진통제, 감기약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진행한 의료봉사활동에는 서울 선의라이온스클럽 소속 의료진과 간호사, 일반 자원봉사자, 필리핀 현지 의료진, 일로일로 지역 거주 한국인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광동제약은 필리핀 현지에 자원봉사자를 파견하고 비타민D3 보충제 비오엔주 등 의약품을 지원해 600여 명에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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