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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장애인체육대회 27일 정읍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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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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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내 장애인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2015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27일부터 이틀 간 정읍시 종합경기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북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읍시와 종목별 경기단체에서 주관한다.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정읍시 종합경기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사진제공=정읍시]


도내 장애인 체육대회 중 가장 큰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모두 2642명이 참가하고, 체육대회 14개, 문화행사 6개 모두 20개 종목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27일 체육행사에 이어 28일 오전 10시 정읍시 종합경기장에서 14개 시·군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지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체육행사로는 육상과 배드민터, 보치아, 골볼과 론볼 등 14개 종목이 열리고, 문화행사로는 단체줄넘기와 고리걸기, 팔씨름, 줄다리기 등 6개 종목이 진행된다.

김생기시장은 대회 개막에 앞서 26일 “완벽한 경기장 시설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모든 종사자가 제2의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 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감동체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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