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들의 희망 찾기 페스티벌 개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9일 여성회관에서 개최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 ‘2015 여성들의 희망 찾기 페스티벌’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성회관과 함께하는 ‘특별한 일주일’ 행사로 5월 26일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기부나눔행사, 국립여성사전시관의 광복 70주년 독립여성운동가 전시회 및 여성인문학콘서트, 고양소방서의 CPR(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이 28일까지 진행되며 2015 여성들의 희망찾기 페스티벌은 29일 9시 50부터 여성회관 대강당과 로비 및 입구에서 개최된다.

행복과 희망을 가득 품은 여성들의 희망찾기 페스티벌은 사전공연 청소년동아리 ‘꾸미준’의 난타를 시작으로 ‘난바람 넌눈물’의 백미현 대표 ‘더나누리’의 7080 추억의 음악공연과 한국신바람연구소 권영복소장의 ‘신나는 웃음, 즐거운 삶!’ 명사초청특강을 실시한다.

또한 여성회관 로비 및 입구에서는 취업상담실의 프레디져직업흥미검사 등 취업상담창구와 이동보건소의 건강버스, 창업미니마켓 ‘솜씨고운가게’, 나눔바자회가 진행돼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하고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과 특강을 제공한다.

여성의 취업 및 창업에 대한 적극적인 경험을 쌓고 현장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창업미니마켓에는 주방 도자기와 인테리어용 도자기류, 수제비누 및 천연 아로마 제품, 양말인형 및 헤어 액세서리류, 손발톱 손질과 소모품, 가방 및 지갑류, 한복소재 생활의류, 리폼가방 액세서리, 원피스류, 생활도자기류 등 10개 팀의 작품판매가 이루어지며 고양열린청소년쉼터 학생들의 목걸이, 팔찌 등 수공예품 판매도 함께 이루어진다. 밑반찬 3종류와 컵케이크, 꽃차는 나눔바자회로 운영돼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동참한다.

여성들의 희망찾기 페스티벌의 자세한 행사내용은 여성회관 홈페이지(www.goyangwoman.org)에서 확인 가능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훈훈한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