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 수지에서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도 단기간에 100% 계약을 완료시켰다.
대림산업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09-3번지에 공급하는 '수지 e편한세상 시티'의 계약을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결과 4일 만에 100% 완판됐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에 분양한 'e편한세상 수지' 아파트가 3일 만에 계약이 마감된 바 있다.
이병훈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수지 e편한세상 시티'는 뛰어난 입지적 가치뿐 아니라 용인 수지에 오랜만에 나오는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로 희소성이 높아 뜨거운 관심을 받은 거 같다"고 말했다.
실제 모델하우스 개관 후 3일간 7000명이 내방하고, 청약접수에서는 280실 모집에 2008명이 접수해 평균 7.17대 1, 최고 21.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 ~ 지상 16층, 1개동, 전용면적 18~31㎡ 총 280실로 구성된다.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예정)이 도보권인 역세권 단지다. 123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e편한세상 수지' 내에 생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85만원대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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