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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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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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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여의도 화물복지재단 회의실에서 S-OIL 류열 수석부사장(오른쪽)이 STLC 파스칼 리고 CEO(왼쪽)와 함께 화물복지재단 신한춘 이사장(가운데)에게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7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OIL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S-OIL이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이하 STLC)와 함께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 7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26일 S-OIL 류열 수석부사장과 STLC 파스칼 리고 CEO는 여의도 화물복지재단을 방문하여 화물복지재단 신한춘 이사장에게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201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S-OIL은 국가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사회 곳곳의 진정한 역군들에게 존경을 표하고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도 경제 발전의 숨은 주역으로서 업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경제·심리적 안정을 돕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

S-OIL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들은 우리나라 경제성장 동맥인 육상수송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주역들이지만 교통사고를 당하면 당장 가족의 생계가 곤란해지는 경우도 많다”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자회사인 STLC와 함께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주요 고객인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판촉 이벤트 등을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으며, 2008년부터 '화물차우대 주유소' 제도를 도입해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화물차 연료로 사용되는 경유의 핵심 품질인 세탄가가 높은 경유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화물차 운전자들로부터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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