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 고객 서비스와 의료의 질 향상 위한 QI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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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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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년 QI 경진 대회 개최, 각 부서별 귀감이 되는 고객 만족 사례 발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관절, 척추, 내과 중심의 종합병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지난 22일 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2014년 QI(Quality Improvement)활동을 마무리 짓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QI경진대회는 고객만족 향상, 진료과정 및 업무 처리 프로세스 개선 활동, 환자안전관리 등 각 진료과별 미션을 공유하고 부민병원의 발전 방향에 대한 진지한 모색의 시간을 가지는 자리다.

부민병원이 지난 22칠 QI경지내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민병원 제공]


부산부민병원은 매년 행해지는 QI 경진대회를 통해 귀감이 되는 고객만족 사례와 의료의 질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환자 중심 병원으로서의 방향성을 잡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실시하였던 각 부서별 QI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2부에서는 전직원의 참여 하에 의료기관인증평가에 대비한 인증 퀴즈 대회를 개최하였다. 인증 퀴즈 대회는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부로써 즐거운 분위기에서 자발적으로 인증 기준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는 부민병원의 독특하고 참신한 방법이다.

이번 QI 경진대회에서는 대장내시경 복약 방법 동영상 제작 및 배포, 내시경 시 주의 사항 안내문 제작 등으로 고객 관리 시스템 변화를 통한 서비스 개선 활동에 주력한 내시경실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소아청소년과 주요 감염질환 CP개발과 적용’에 대해 발표한 71병동이 최우수상을, ‘오전 퇴원 권유를 통한 입원 대기 시간 감소’를 주제로 삼은 8병동이 우수상을 받았다.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다양하고 참신한 방안들로 환자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 해 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QI경진대회를 통해 의료의 양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보다 중요한 사안들은 한 파트나 과에 국한하지 말고 부민병원의 큰 과제로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고객만족 향상과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부산 부민병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제시된 분과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며 2015년도에도 각 부서 QI활동을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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