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19회 청소년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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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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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안양시(시장 이필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제19회 안양시 청소년축제’가 오는 30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시가 주최하고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과(대표이사 조용덕)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축제를 청소년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기획부터 준비단계까지 스스로 준비한 의미 있는 행사다.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직접 선정한 ‘꿈 잡(Job)고(go) 페스티벌’이라는 슬로건으로 3개의 주요 테마와 30여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주요 행사로는 △청소년동아리 공연 △인기 연예인 초청 토크 콘서트 △진로 정보부스 △진로체험부스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이날 행사장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올티, 앤씨아 등 인기가수가 직접 멘토로 나서 청소년의 꿈과 열정, 비전·창의력 등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도 눈길을 끈다.
진로정보부스는 직업 알아보기 및 직업 안내, 개인별 지능검사, 적성검사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직업체험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다양한 직업군을 선정 해 다채로운 체험을 준비한다.

직업체험부스는 간호사와 함께하는 응급처치, 군인직업체험, 화학연구원 체험, 경찰관 체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직업체험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시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톡톡 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보교류, 잠재된 끼를 발산하고 향후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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