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5년 공공일자리사업'에는 총 6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데,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이라는 인식이 강해 출석만 하면 돈이 나온다는 '공돈 일자리' 의식으로 사업추진에 애로가 발생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공공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점검기간은 사업개시 전인 7월 1일을 전후로 1·2단계별로 실시하며, 이번에는 △사업추진에 있어 관리감독 부서의 효율적 지도감독 여부 △참여자의 근무상태 △적정한 사업인원 참여 등을 중점해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총 254개 사업장이고, 3개반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하게 되며, 그 결과에 따라 인원규모 조정 및 사업 배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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