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낙농가 상생 위한 ‘수제 요구르트 제조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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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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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모 선진 마케팅 이사와 손정렬 우유자조금위원회 위원장이 국내 우유 소비 활성화를 위해 ‘수제 요구르트 제조기 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26일 국내 우유 소비 활성화와 낙농 농가 지원을 위한 ‘수제 요구르트 제조기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안티 밀크운동 확산, 저출산으로 인한 우유소비의 감소, 수입 유제품 증가 및 원유 생산량 증가 등으로 분유 재고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유 소비 촉진의 계기를 마련하고 낙농 농가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선진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을 통해 1200개, 자체 전달 300개 등 총 1500개의 수제 요구르트 제조기를 일반 소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수제 요구르트 제조기 지원을 통해 연간 150t의 우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익모 선진 마케팅실 이사는 “우유 소비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장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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