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화재발생 제일모직, 삼성물산과 9월 1일 합병 발표, 탄력받은 삼성SDS 주가…화재발생 제일모직, 삼성물산과 9월 1일 합병 발표, 탄력받은 삼성SDS 주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9월 1일자로 합병을 결의했다.
제일모직이 기준주가 합병비율인 1대 0.35로 삼성물산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제일모직이 신주를 삼성물산 주주에게 교부한다.
오는 7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9월 1일자로 합병을 마무리하게되며 사명은 삼성그룹의 창업정신을 계승해 '삼성물산'을 사용한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이번 합병을 통해 패션, 식음, 건설, 레저, 바이오 등 사업을 확장해 2014년 34조원에서 2020년 60조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 46.3%, 4.9%를 각각 보유하고 있어 삼성의 신수종 사업인 바이오 사업의 최대주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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