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식약처 국순당 백세주 1병 당 약 0.013g이엽우피소 검출 “경북 영주농협 납품?”…식약처 국순당 백세주 1병 당 약 0.013g이엽우피소 검출 “경북 영주농협 납품?”
Q. 식약처가 오늘 시중의 백수오 제품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죠?
- 오늘 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백수오 제품 207개 제품 중 이엽우피소가 미검출된 제품은 10개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엽우피소 검출 제품은 40개이며 확인불가 제품은 157개로 건강기능 식품 59개 가운데 1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고 58개는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일반식품의 경우 이엽우피소 검출 제품은 39개, 불검출 제품은 10개, 확인 불가 제품은 99개입니다.
Q. 식약처의 대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 식약처는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40개 제품은 전량 회수 폐기할 방침이며 혼입 미확인 건강기능식품은 자진 회수토록 하고 일반식품은 판매중단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다만 영업자가 자진해서 불검출 사실을 입증하는 경우 추후 판매를 허용할 계획입니다.
Q. 국순당의 '백세주' 역시 이엽우피소 검출이 확인됐죠?
- 국순당 측은 문제가 된 백세주 이외에도 백세주 클래식과 강장 백세주 3가지 제품까지 자발적 회수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백세주 1병 당 약 0.013g 정도의 백수오가 포함됐으며 국순당은 경북 영주농협에서 약 200㎏ 정도의 백수오를 공급받아 왔습니다.
또 제3기관으로부터 백수오 진위 여부 검사를 지속적으로 받아왔는데 이번 식약처의 결과에 많이 당혹해하고 있습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5/26/20150526185238709176.gif)
[영상=아주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