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어부산]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에어부산은 26일 에어부산의 브랜드 심볼인 '갈매기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상금 1100만원으로 당선작은 에어부산의 각종 브랜드 상품 디자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에어부산의 독창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에 따라 에어부산의 스마트한 이미지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갈매기를 형상화한 참신한 캐릭터를 제안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나이와 직업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 단위로도 참가할 수 있다. 또 작품 수 제한이 없어 복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전을 통해 출품된 작품 중 별도의 심사를 거쳐 대상(1점)에는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1점) 200만원, 우수상(2점) 각 100만원, 장려상(4점) 각 50만원씩 수여한다. 당선작은 에어부산의 각종 인쇄물 및 브랜드 상품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 7년간 에어부산이 성장함에 따라 회사 초창기 제작되었던 기존 갈매기 캐릭터 역시 현재에 맞게 새로운 모습으로 커 가야 한다고 판단돼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에어부산을 더욱 친숙하게 만들어 줄 캐릭터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 10일까지로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와 출품작 파일은 이메일(airbusancf@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참가 신청서 등 자세한 접수 방법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airbusancf)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 발표는 8월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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