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미식축구팀, 일본 한난대학교와 교류전 펼쳐

[사진=대한미식축구협회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대한미식축구협회 산하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소속 경북대학교 미식축구팀은 지난 24일 일본 한난대학교 미식축구팀를 초청하여 교류전을 가졌다. 양팀 모두 재학생 뿐 아니라 각 학교를 졸업한 졸업생 선수도 경기에 참가해 양 팀의 우호를 다지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경기장에 찾은 강은희 국회의원은 양 팀의 교류전을 축하하는 축사를 했다. 경기시작 전 경북대학교 손동철 총장의 코인토스를 통해 양팀의 전후반 선택권을 결정했으며, 김규학 대구 시의원이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시축을 했다.

경북대는 한난대에 13-6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종료 직후 조득환 이노비스 대구경북지역 회장과 최계희 대구경북지역 고문이 참석하여 참가팀 선수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교류전 종료 후, 양팀 선수들은 우정을 나누는 행사를 통해 우호를 다졌다.

오는 6월 6일에는 대한미식축구협회 산하 서울미식축구협회 소속 서울대학교 미식축구팀과 일본 쿠루메대학교 미식축구팀이 교류전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