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로드FC 024 IN JAPAN’에 박지혜의 출전이 확정됐다. 상대는 ‘일본 격투계의 여왕’이라 불리는 시나시 사토코(38·INDEPENDENT)다.
박지혜는 지난 2월 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FC 021’에서 데뷔전을 치른 신예선수다. 박지혜는 이리에 미유(21·Team Sovereing)를 상대로 TKO승을 거두며 값진 1승을 챙긴 신예 파이터. 이에 맞서는 시나시 사토코는 종합격투기 36전 32승 2무 2패의 기록을 가진 선수로 삼보와 유도가 베이스인 선수다.
두 사람의 매치가 확정되자 박지혜는 “상대는 전적이 많고 배테랑이지만, 충분히 자신 있다. 컨디션도 좋고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승리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반드시 이기고 한국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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