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티버드팀, 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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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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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라이트닝 공연모습. 사진 계명문화대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계명문화대 티버드팀이 최근 대구예총이 주최한 '제1회 대구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에서 대학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구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은 경연 형식을 통해 진행됐으며 무대예술 경연에는 실용음악, 실용무용, 국악, 연극, 뮤지컬 5개 분야에 모두 162개팀(초, 중, 고등부123개 팀, 대학부 39개팀)이 참가했다.

계명문화대 뮤지컬 전공 1, 2학년 9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티버드팀'은 뮤지컬 '그리스 라이트닝'을 남성적인 박력감과 군무의 화려함을 잘 표현해 극찬을 받아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특히 팀의 리더인 곽민종(뮤지컬전공 2학년)씨는 지난해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실력파로 노련함이 돋보였다.

김정화 교수(생활음악학부 뮤지컬전공 교수)는 "DIMF 본선 진출에 이어 이번 페스티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너무 기쁘다"며 "공연 위주의 현장수업도 수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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